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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확인한 희귀동전 시세표 1998년 500원이 100만 원 넘는다고?

애드 보카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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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없는 사회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는 요즘, 지갑 속에 동전 하나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점이 역설적으로 희귀동전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동전들, 사실은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시세를 형성하며 수집가들 사이에서 ‘작은 보물’로 통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어릴 적 용돈으로 쓰던 그 동전이 알고 보니 100만 원이 넘는 시세를 자랑한다면? 단순한 동전 하나에 불과했던 그것이 역사와 스토리를 품고 새로운 가치를 지닌 수집품으로 탈바꿈하는 순간, 우리는 동전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1원부터 500원까지 한국에서 유통된 주요 희귀동전의 발행 연도와 2025년 기준 시세를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희귀동전 시세
희귀동전 시세

 

희귀동전의 가치 판단 기준

희귀동전의 가치는 단순히 오래되었다고 해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의 네 가지 기준을 통해 그 희소성과 시장가가 평가됩니다.

  1. 발행량
  2. 특정 연도에 적게 발행된 동전은 당연히 수량이 희귀하기 때문에 가치가 높아집니다.
  3. 외관 상태
  4. 흠집 없이 깨끗하고 마모가 적은 동전일수록 수집가들이 선호합니다.
  5. 에러 및 특이사항
  6. ‘라미네이션 에러’처럼 제조상의 이슈가 있는 동전은 오히려 높은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무광 처리나 초기 시제품 등도 이에 해당합니다.
  7. 공식 인증 등급
  8. NGC 같은 공식 감정기관에서 등급을 받은 동전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고 거래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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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부터 50원까지, 의외의 고가 동전들

 

1원 동전의 희귀 가치

가장 대표적인 희귀 1원 동전은 1966년 황동 1원으로 약 68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초기 디자인과 극소량 발행으로 인해 수요가 높으며, 1968년 라미네이션 에러 1원은 약 70만 원, 2001년 1원은 약 14만 원까지 거래됩니다.

5원 동전의 시세 변동

1966년 5원 동전은 재질부터 희귀성이 뛰어나 약 85만 원에 거래되며, 2001년도 발행분 역시 수집가들 사이에서 희귀하게 여겨져 약 13만 원의 가치를 지닙니다.

10원 동전은 재질이 핵심

1970년 이전에 발행된 적동 재질의 10원 동전은 색감과 질감에서 차별성이 있어 수요가 높습니다. 특히 1998년 10원은 발행량이 8만 개 이하로, 약 85만 원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0원 동전은 보존 상태가 관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던 50원 동전은 훼손이 많아 오히려 상태 좋은 것이 귀합니다. 1972년 발행 50원은 약 40만 원, 1998년 NGC 70등급은 무려 약 780만 원의 시세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등급 인증의 중요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예입니다.

 

 

 

주요 시세표 (1원, 5원, 50원)

액면가  발행 연도  예상 시세 (원)  비고
1원 1966 약 680,000 초기 활동 주화
  1968 (에러) 약 700,000 라미네이션 에러
  1991 약 90,000 발행량 적음
  2001 약 140,000 희소성
5원 1966 약 850,000 초기 활동 주화
  1967 약 350,000 희소성
  1968 약 220,000 희소성
  2001 약 130,000 희소성
50원 1972 약 400,000 초기 발행
  1997 약 250,000 희소성
  1998 (NGC 70등급) 약 7,800,000 최고 등급

 

 

100원과 500원, 고액 희귀동전의 대표 주자

 

 

100원 동전의 스토리

 

100원짜리 동전은 디자인이 동일하더라도 희소성과 외관 특성에 따라 가치는 천차만별입니다. 그중에서도 1982년 무광 처리된 100원은 수천만 원대에 거래되며, 1970년 NGC 66등급은 약 1,000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500원 동전, 수집가들의 최종 목표

한국 동전 수집계에서 가장 유명한 희귀동전 중 하나는 단연 1998년 500원 동전입니다. IMF 시기 발행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대부분이 해외용 세트로 제작되어 유통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경매가 기준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1987년 발행 500원도 희소성으로 인해 약 25만 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주요 시세표 (100원, 500원)

액면가  발행 연도  예상 시세 (원)  비고
100원 1970 (NGC 66등급) 약 10,000,000 최고 등급
  1971 약 450,000 희소성
  1981 약 50,000 희소성
  1982 (무광) 약 7,000,000 무광 처리
500원 1987 약 250,000 희소성
  1998 약 1,000,000 이상 IMF 시기 발행량 적음

 

 

수집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점

만약 고가의 희귀동전 거래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감정을 먼저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실제 거래 시에는 등급 인증 여부, 보존 상태, 시세 변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거래 전에 최신 시세를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전은 단순한 화폐를 넘어서, 시간의 흔적과 이야기를 담은 ‘작은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며

지금이라도 집 안 깊숙한 곳에 있는 돼지저금통을 열어보세요. 어릴 적 받았던 잔돈, 오래된 서랍 속에서 굴러다니던 동전 하나가 수십만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2025년 현재 시점에서 본 희귀동전 시세와 발행 연도 정리는 단순한 정보 그 이상입니다. 과거의 흔적을 통해 미래의 가치를 발견하는 일, 그 시작은 우리가 버려두었던 작은 동전 하나에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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